연합뉴스(매트릭스)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39%가 사전투표 의사를 밝혔다. 2020년 총선(27%) 2022년 대선(37%) 지방선거(21%)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민주당 지지자의 51%, 국힘당 지지자의 25%가 사전투표 의사를 밝혔다. 4월10일 본투표엔 국힘당 지지자의 72%, 민주당 지지자의 48%가 투표하겠다는 응답이었다.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 주민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갖고 가면 투표가 가능하다. 국힘당 지지자들은 본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이들이 많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흘 중에 하루를 골라서 하겠다는 이들이 많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국힘당 지지자들의 투표율을 낮추고 있는 셈인데 수십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수도권이나 박빙지역에선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9.5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같은 시간 2022년 대선보다는 다소 낮고, 2020년 총선보다는 높은 수치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423만6336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7.19%보다 2.38%포인트 가량 높다. 2022년 20대 대선(10.5%)보다는 다소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5.40%)이다. 이어 전북(13.53%), 광주(12.17%)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7.43%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8.48%), 울산(8.71%), 인천(8.78%), 대전(8.88%) 등이 8%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 투표율은 9.48%로 평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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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전투표 실시 첫날인 5일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시면 대한민국이 망한다. 얼마나 많이 (투표) 현장에 나가느냐 거기에 모든 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 무시하고 국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저희는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다. 저희는 지켜야 될 나라와 국민이 있다. 저희가 그걸 할 수 있게 국민의힘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이날 대학가와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은 2030 부동층의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일보가 분석했다. 한 위원장은 신촌에서 투표를 한 이유에 대해 “나라의 미래가 청년에 있다고 보고 청년 정책과 청년이 잘 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신촌에 이화여대가 위치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이대 총장) 김활란이 미 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는 과거 유튜브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역대급 혐오 후보 아닌가”라며 “민주당은 김준혁을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준혁 머리 속에 들어있는 그런 생각들을 대한민국 미래의 표준이 되게 하려는 건가”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자기 범죄를 방어하겠다는 사람들과 법을 지키며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들 사이의 대결”이라며 “사전 투표에 나가달라. 조국당 면면 봐달라. 그런 사람들이 득세하고 그런 사람들의 기준에 맞는 대한민국을 만드실 거냐”고 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도 이날 서울 여의도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이번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말씀대로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진심으로 국민 여러분을 섬기고 싶다. 기회를 꼭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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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신진국이라 칭하는 대한민국에서 , 그것도보수정권이 정부인 나라에서
여당지지자 일부가 부정투표 음모론이라니,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무지한 국민이 이렇게도 많다니, 뭘보고 뭘듣길래 가스라이팅을 당했을까요.
안타깝습니다. 젋은 사람들이 보면 정신적 괴리감을 상당히 느낄겁니다.


태어나서 첨으로 보수 안찍었어요. 비례는 개혁신당^^부산대병원에 7000억투자해주겠다는 윤통보니, 왕놀이에 진심 정신 못차리는거같아요. 더이상 못봐내겠어요


근거없는 억지를 부리고 심판 탓을 하는건...패배가 확실하다는 방증이며, 이런걸 보수라고한다면
보수에 대한 더없는 모욕이지요


우리집 대대로 보수쪽성향이었는데 윤통 귀쳐닫고 지 할 말만 하고 전공의들 폭압적으로 대하는 것 보고 더 이상 미련 버렸습니다... 우리집 투표권14표중 13표는 국힘 손절!!!


저도 서울시민 지역후보 민주당 비례는 7번 개혁신당 그래도 보수의성골 이준석 살리야됩니다 ㅠㅠ 이준석 당대표때는 지지율 50프로이상 ㅠㅠ 내가 70평생 민주당 찍다니 윤석열 목소리도 끔찍합니다1


우리집도 5식구 모두 계속 보수당 찍었는데, 이번엔 1,7 찍었어요.
막무가내 의대 2천명 증원 정책으로,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병원들 망가뜨려서 의료대란 만든 거 심판해야 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아프면 안되는 나라가 됐습니다.


선거권을 가지고 처음으로 보수후보 안찍었습니다.비례는 개혁신당으로 투표했습니다..


난 전라도 60대 중반 의사인데 선거가 재미가 없음. 이미 정해진 결론이고 보수측 비례대표를 찍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선거 후 처음으로 기권함. 와이프는 오늘 국민의 미래인가에 표를 찍고 왔다는데 윤석열 하는 짓거리 보며 투표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저도 찐 찐 찐 보수인데요
아직 망설이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진짜 밉습니다
ㅠㅡㅠ
기권으로 가야될거같기도하고 절때 국민의힘 안찍습니다


거대양당은 답이없다
깨끗한 개혁신당을 국회로 보내 국힘 민주 견제 보수우파 재결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