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6일 밤 “우리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청와대는 오후 5시 5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회의 후 NSC사무처장은 성명을 내고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했다.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며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이날 NSC 회의는 당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체 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정 실장이 주재하는 상임위 회의를 열었다.
엄중 경고를 대통령이나 국방장관이 해야 먹힐 터인데 사무처장이 했다. 국민을 우롱하고 김정은을 겁내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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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문가 녀석,
'엄중경고 한다'가 아니고
'엄중경고함'이라했다
비굴한 빨갱이들의 수치스러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