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빨치산’ 키우자는 자칭 右派들
마약은 나쁘지만 마약광고는 허용하겠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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痲藥(마약)은 나쁘지만 痲藥광고는 허용하자. 지금 전향한(?) 우파로 알려진 안병직계 舊뉴라이트 그룹(시대정신 그룹)이 하는 주장이 그렇다. 이들은 2013년 1월22일 반공주의 폐기를 목표로 ‘국민통합시민운동’을 출범시켰다.
  
  이 단체의 수장인 안병직 교수는 1월25일 TV조선 인터뷰에서 “공산주의자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러한 선진사회를 만들자는 게 우리 국민통합운동의 목표”라고 또 다시 일갈했다. 이들은 모든 것을 국민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 말한다. 자유로운 사상의 시장에서 해결하자, 국가보안법 제7조 고무·찬양죄를 폐기하여 “공산주의 선전의 자유”와 “김정일-김정은 선전의 자유”를 허용하자는 주장이다.
  
  “북한을 찬양하는 행위는 자유로운 사상의 시장에서 합리적인 토론과 비판을 통하여 고사시키고 도태시키는 것이 법을 동원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다(시대정신 대표 이재교)”
  
  “우파의 혁신을 위해 반공주의 포기해야...공산주의를 선전할 자유(···) 김정일-김정은을 선전할 자유를 허용하자(시대정신 전 이사 최홍재)”
  
  “국가보안법 7조를 없애도 한국 국민들이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위험이 없다고 생각한다(<시대정신> 편집위원 김영환)”

  
  이들의 소원대로 국가보안법 7조 고무·찬양죄가 폐기되면, 가장 큰 변화의 현장은 학교가 될 것이다. 초·중·고교는 이념의 실험장으로 변질된다. 좌편향 교사에 의해 지속된 從北(종북)·反韓(반한)·反美(반미) 교육은 더 이상 막을 수 없게 된다. 몇 해 전 전교조 교사에 의해 회문산에 이끌려간 수십 명의 중학생은 “미제 축출” 구호를 합창하며 6·25때 죽은 ‘빨치산 선배들’을 추모했다. 이 어린 자들에게 자유로운 사상의 시장에서 알아서 해결해 보라고?
  
  2012년 從北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반공에 대한 반대, 容共(용공)세력까지 출현했다. 그러나 이들의 지적인 교만과 허영이 현실이 된다면, 초·중·고교에서 수많은 ‘소년 빨치산’, 홍위병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권력의지에 불타는 容共세력이 한국을 해방공간, 亂世(난세)로 쳐박고 있다.
  
[ 2013-01-29, 12:00 ] 조회수 : 6977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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