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안개는 잠간 있다가 소멸된다는 의미에서 제시되는 덧없음을 생각하게 한다. 아침의 안개 같은 삶을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한다. 그런 인생을 살면서 늘 흐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요즘은 장마철이다. 산마다 가끔은 비가 내린다. 그 비구름이 비안개처럼 그 山麓을 덮어 있고 그 사이로 난 길을 가다보면 참으로 신비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때마다 서서 내리는 비안개의 의미 속에 젖어, 흐르는 삶의 노래를 듣곤 한다. 우리 세대에서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삼라만상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가득하다. 그것을 읽어내지 못하는 인간의 각박함이 더욱 안쓰러운 현실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가 오는 날, 비가 거칠게 내려 통행하기가 그런 날도 시민들은 건강백세를 위해 우산을 쓰고 등산한다. 그 속에 나는 함께 그 비속을 걷는다. 하늘은 안개구름이 가득하고, 마음에는 여러 상념이 가득하다. 가슴이 메어지는 슬픔이나 너무나 아쉬운 안타까움이 늘 분수처럼 솟구치는 것을 지니고 사는 동네 공원처럼 나는 늘 그런 저런 상념에서 배회하고 있다. 하다보면 땀인지 비에 맞은 것인지 모를 정도로 흠뻑 젖는다.
  
  2. 이것이 남은 인생의 건강을 위해 하는 노력으로 본다면 과연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를 생각한다. 이렇게 건강만을 위해 노력한다고 자유대한민국은 지켜지는 것일까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지켜만 진다면, 또는 내 생명이 계속 유지되어 갈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비가 내릴 때 우산을 쓰고 이 新綠이 우거진 산 속에 가득한 안개구름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삶을 갖고 싶기도 한 것이기 때문이다. 샘물교회의 신도들이 이런 비를 낭만하는 것을 접어 두고 異域萬里로 가서 산채로 인질로 잡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그분들의 무리한 선교를 탓하는 자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공평의 잣대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신앙의 자유를 우리의 소중한 가치로 삼아 가는 것일 것이다. 바로 그런 신앙의 자유를 누릴 권세가 인간에게 있다는 것을 알리는 행동이 어찌 지탄을 받아야 한다는 말인가? 우리 사회의 잣대들이 난무하고 나름대로 이런저런 평가를 할 수는 있다. 신앙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는 북한의 현실을 보고만 있는 우리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오히려 한 수 더 떠서, 김정일 수령독재는 자신들의 종교만을 혹독하게 강요하고 인생 자체를 완전히 짓이겨 놓는다.
  
  3. 바로 그런 자들을 욕하고 비판하고 질타하지 못하는 자들이라면 신앙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자들을 질타하고 있다는 것은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신앙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은 참으로 인간의 기본적 권리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신앙의 자유를 위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이다. 자유대한민국은 많은 기술을 습득하던지 자체로 개발하여 세계 국제시장에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그처럼 이 신앙의 자유를 가치화해서 온 세계에 수출하는 것은 참으로 가상한 일로 받아 주어야 한다. 조선조, 옛날에는 신앙의 자유가 속박당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그런 시절이 지나고 신앙의 자유의 아름다움을 한껏 누리고 있는 나라 중의 하나로 세워졌다. 종교전쟁이 없는 나라로 굳어진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이 나라의 전통문화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본다. 이런 소중한 인간의 가치가 곧 상품이 되어 세계민에게 제공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팽창을 의미한다. 우리의 소중한 자유민주주의로 북한의 수령독재를 무너지게 하고, 마침내 북경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더 나아가서 세계의 어느 나라든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어 내는 것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4. 우리의 주적은 김정일 수령독재이고, 반종교의 자유로 모든 종교를 말살하고, 개인의 신앙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권이나 집단이나 개인인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것은 인간의 행복을 지켜내는 길이고 또는 확산시키는 길인 것이다. 각자가 마음대로 자기 신을 섬길 권리를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그런 것 때문에 모든 것에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되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소중한 자유를 세계에 수출하는 아름답고 가상한 일을 질타하는 이들은 국익을 앞세우는 것을 늘 강조하곤 한다. 국익이라고 하는 것의 평가는, 헌법적이어야 한다. 혹자들의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고 나름대로 대북포용정책이나, 햇볕정책을 국익이라고 추켜세우고 통치행위라고 미화하는 것 같은 것을 보면 얼마나 허무한 말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상황에 따른 유동적인 소출의 내용들을 국익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국가반역적인 행동 곧 그런 통치행위도 국익에 해당되는가를 질문하고 싶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고, 그런 종교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자들은 진정한 국익을 위해 노력하는 자들이라고 말해야 원칙이라고 본다. 그간 인질로 잡힌 자들의 유형은 여러 가지이다.
  
  5. 그중의 하나가 곧 경제행위를 하다가 잡히는 것은 국위선양이고, 신앙의 자유 확산을 위해 잡히는 것은 국익을 해치는 것인가? 바로 우리 사회의 이런 비헌법적인 시각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로 보인다. 반 헌법적인 통치행위를 정당한 것으로, 권력을 가진 자들이 누리는 기득권으로 보려는 자들이 있다. 이것도 잘못된 시각이다. 헌법 앞에 모든 권력은 절대 복종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미개한 눈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이 덧없는 삶을 온통 소란스럽게 하고 있다. 그들이 바로 그런 내용들을 온갖 방법으로 국민의 눈을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을 학습시키는 교과서는 무엇인가? 인간은 거짓으로 만들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진실의 힘으로 자유의 가치를 인간에게 일깨워 주어야 하는 것인가?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는 여기에 있다. 그것은 자유 그 자체가 주는 보편성이다. 어느 특별한 인간만이 누리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모든 인간이 다 같이 누려야 할 자유의 가치를 왜 제한하려고 하는가? 그런 잘못된 것을 비판하려는 것 보다는 오히려 자유를 위해 싸우는 자유의 전사들의 투쟁을 부끄럽게 하려고 몰아치고 있다.
  
  6. 그들이 총 들고 가서 범죄적인 행동을 한 것도 아니다. 그들은 가난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을 하였다. 다만 그들의 섬기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서 그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역설한 것이다. 이는 선교의 자유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지상명령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은 모든 인간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전해야 한다는 것과 또는 땅 끝까지라도 가서 전파해야 한다는 것을 명령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은 신앙의 자유를 통해서 만이 전파되고, 선교가 완성되는 것으로 본다. 자유대한민국은 폐쇄된 공간이 아니다. 온 지구를 다니면서 이웃의 행복을 증진하고 더불어 사는 경제를 일으켜 이웃과 사랑하고 사는 국가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웃의 행복은 곧 선교의 자유로부터 온다. 신앙의 자유를 박탈당하는 나라는 진정한 행복이 결함이 된 나라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신앙의 자유를 반드시 갖도록 권면할 필요가 있다. 한국식의 신앙의 자유를 가지고 가서 저들에게 계몽하고 학습시키는 것은 곧 자유를 위해 싸우는 참된 인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앙의 자유는 소중한 것이기에 죽음으로 지켜지는 것이고 지켜야 한다고 본다.
  
  7. 우리가 사는 이 나라의 소중한 자유의 가치를 온 세상에 전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하는 것은 원칙이라고 본다. 그것이 공증된 기본값이다. 그런 기본값 아래서 우리는 참으로 자랑스럽게 투쟁하는 자유의 투사들을 높이 기리고 위해 주어야 한다. 보다 더 기술적인 지혜를 개발하고 접목하는 노력을 아울러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 노력이 확실하게 서야 한다는 것은 곧 이 나라의 주권적인 자유국가라는 것을 온 세상에 인식시키는 행동이라고 본다. 북한의 김정일의 주구들이 남한 사회에서 온갖 해괴한 짓을 하고 있다. 그것 중의 하나가 신앙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것을 국익을 빙자하여 공격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이런 것은 곧 자유대한민국은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국가임을 온 세상에 알리는 것에 대한 배 아픔이 바로 그것이다. 저들의 인식 속에는 자유대한민국은 없어져야 할 증오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런 짓을 한 것은 바로 김정일의 주구들이 현재의 국가 반역적인 행동들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제 자유를 가지고 자유를 죽이는 전법이 나오고 있다고 본다. 그것은 곧 아프간에 있는 한국군의 철수를 노림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8. 주권국가로서의 자유를 온 세상에 전파하고 자유의 확산을 위해 싸우는 가치를 가진 자유대한민국의 권위를 무너지게 하려는 노림수가 거기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 것에 부화뇌동하는 것은 참으로 속는 것이고 그런 것으로 속이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의 자유의 가치를 김정일 수령독재의 발밑에 깔아뭉개려는 짓거리이고, 그런 일로 돈을 벌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려고 하는 짓과 치부하는 것은 참으로 덧없는 안개로 보이는 것이다. 참으로 몹쓸 사람들이라고 본다. 자유의 가치보다 경제의 가치가 더 중한가? 저들이 인질로 삼아 철군을 요구하였다는 것은 이 나라의 신앙의 자유가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통해서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길이 열리는 것이기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마침내 온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 신앙의 자유를 가지고 서로를 존중하며 사는 세상을 열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는 현재 우리의 자유를 박탈하려는 자들의 속에서 온갖 속임수의 내용들을 접하고 산다. 이런 속임수를 통해서 결국 덧없는 안개 같은 삶으로 전락될 자들은 이 여름의 신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없을 것이다.
  
  9. 모든 아름다움을 보고도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읽어내지 못하는 자들은 모두가 다 수령독재의 속임수에 속고 있는 것일 것이다. 그런 아름다움을 잊어버리고 사는 저들의 눈에는 오로지 돈 밖에 없을 것이고, 어떻게든 김정일에게 잘 보여 미래를 보장받고, 항구적으로 권력과 돈을 향유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 땅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는 자들을 우리는 이 아침에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처럼 인생이 덧없음을 알게 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속지 않는 것이다. 속으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유의 가치가 저들이 입만 열면 말하는 국익이라고 하는 것에 희롱당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으로 본다. 신앙의 자유가 있고 선교의 자유를 주는 이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움을 온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이렇게 발생된 가치를 재대로 세팅해서 보석 같은 가치로 만들어 낼 것 같지가 않다. 김정일 주구들이 자유를 가지고 자유를 죽이는 짓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소중한 가치, 하나님이 주신 이 자유를 위해 수도 없이 죽은 선열들의 피로 얻어지고 지켜진 이 자유의 가치이다. 이 자유를 위해 지금도 북한의 수용소에서 순교를 당하고 계신 하나님의 자유의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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