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죄를 크게 범하는 자의 길은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인생은 나그네로 비유된다. 나그네로 사는 것은 길 가는 나그네로 표현할 수가 있다. 나그네라는 말 속에 담겨진 것은 한 장소에서 곧 본토에서 떠나 전혀 다른 지역, 자기가 목표하는 곳으로 가는 것을 나그네라고 하는데, 가는 과정을 갖는 사람을 나그네라고 하는 것이다. 나그네적인 개념의 영역을 살펴보면 실로 다양하다. 그런 것을 일일이 살펴보면 그것들에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 목적지는 어디이고 그것을 가는 방법이 어떠하냐는 것과 왜 가야 하는가와 그 진정성의 내용이다. 방법과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과 그것에 대한 진정성이 넘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누구든지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정치인이 되는 것이 그 목적지를 말함일 것이다. 그 목적지는 헌법적이어야 하고 그 가는 과정도 헌법적인 것이어야 한다. 인간을 섬기는 기술이기에 인간을 사랑하는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 때문에 도착하기 위한 방법에 헌법과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가에서 그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분명하다고 본다. 한 소년이 세상을 구제해 내는 정치인의 꿈을 꾼다. 그런 꿈을 꾸는 것이 곧 그의 본향이다.
  
   2. 자유대한민국의 헌법 안에서 그 꿈의 완성을 위한 방법과 그 진정성이 길이고 그 완성은 그의 목적지이다. 그 소년의 對物觀이나 對人觀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일 수 있는 꿈의 내용은 살펴보아야 할 것들이다. 만일 그가 하나님이 제시하는 仁愛 정치를 꿈꾸고 그것을 위해 달려간다면, 거기에는 이상과 현실의 넘을 수 없는 간격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의 정치적인 이상을 피력해도 알아주는 자들이 없다면 소경의 세상이고, 듣고 깨닫는 자가 없다면 귀머거리 세상이고, 그의 이상을 함께 노래하는 자들이 없다면 벙어리의 세상이라고 한다. 또는 정치이상을 함께 하기로 마음먹은 동지들을 규합한다고 해도 제대로 일을 해 나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다리가 저는 조직이라고 성경은 평가한다. 만일 소년이 성장하여 정치하고자 하는 그 이상을 말할 때 알아듣는 자들이 있고, 알아보는 자들이 있고, 또 함께 주창하는 자들이 있다면, 더나가서 함께 손발을 맞춰서 함께 그 일을 해내는 것의 高難易度的인 정치기술을 해내는 자들이 있다면, 그야말로 저는 다리가 뛰기도 하고 걷기도 하는 조직일 것이다. 그 소년은 참으로 행복한 정치인이 되는 것이다. 그의 정치 이상을 현실화 시키는 기반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3. 정치언어를 알아듣는 이가 없고 알아보는 이가 없고 함께 소리치는 자들이 없고 함께 손발 맞춰 내는 정치기술의 경쟁력이 높은 조직이 없다면 그의 꿈은 의미가 없는, 그야말로 유리하는 나그네로 가게 된다.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바둑판의 바둑 수의 알이 제한되어 있듯이 제한된 수의 기득권으로 나가게 된다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면 시작으로 보아야 한다. 그런 기득권을 갖고 바둑알 그릇에 담겨지듯이 담겨지면 비로소 정치인의 길을 출발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가 나서는 세월, 정치인들에게의 시류는 참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정치인은 힘에 의해 움직여진다는 것의 의미는 더욱 우리를 서럽게 한다. 그 바둑알을 누가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지는 것이 현실 정치게임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바둑알을 헌법이 사용하면 그야말로 國基가 튼튼해진다. 그 바둑알을 보스가 사용하면 국기가 흔들리는 國難은 시작된다. 이제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길 떠나는 나그네에게 다가오는 일기와도 같은 것으로 비유하면 그 내용을 담아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히 全天候 정치인이 되지 못하다면 문제가 된다. 그런 문제는 참으로 중요하다.
  
   4. 전전후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으로 무장하고 가더라도 그가 생각하는 임계수치 이상의 문제가 다가오면 결코 무방비的이 된다. 그런 무방비적인 상황의 악천후를 극복해야 하는 정치적인 시련은 언제든지 발생한다. 때문에 그런 악천후 속에서 자기들의 이상을 말해야 한다. 그런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말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악천후 속에서 학습효과를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다. 그가 정치 이상을 실현하려면 그의 정치 언어를 알아듣는 자들이 있어야 하고, 알아보는 자들이 있어야 하고, 함께 하는 자들이 있어야 하고, 저는 자들이 아니라 뛰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고난이도 정치기술을 함께 행사하는 자들이 있어야 한다. 아니 그런 자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 또 그런 조직을 만들어 유지하고 기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돈이라고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 그 돈이 또한 문제의 근원이 된다. 그 돈을 누구한테 받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나라의 정치판을 들여다보면 바둑알통 속에 들어 있는 돌들이 다 누구의 손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그 손에서 흰알이나 검은알이나 똑같이 마인드 당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어른들 바둑 연습하는 세월을 의미하게 하는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다.
  
   5. 그것은 고단수가 되기 위한 노력의 바둑공부를 하는 어른들의 바둑알로 전락되는 것이지만, 국가 반역적인 정치적인 실험(자유민주주의와 지구상에 가장 혹독한 수령독재와 연합시도)을 하고 있다는 것에 문제라고 하는 것이다. 정치가의 꿈은 그렇게 바둑알 통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아주 험난한 유혹이 도사리고 있는 것에 노출되는 것이다. 그 소년이 성장하여 그런 자들의 바둑알로 전락한다면 정치적 꿈과 이상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보스의 이상과 꿈을 위한 바둑알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것도 敵을 이기기 위한 알이 아니라, 정치실험을 위한 공부 바둑일 뿐이다. 그 정치 바둑판에서 어떤 보스에 의해 두어지는 바둑알의 신세로 전락이 된다고 하여도, 수령독재인 敵을 이겨 자유의 땅을 많이 확보하는 정치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다가 죽은 바둑알로 드려진다면 그나마 헌법에 충성한 것은 되는 셈이다. 하지만 자기의 이상을 구겨야 한다. 휴지통에 넣기 위해서 구겨야 한다. 그것을 그냥 넣을 수가 없는 것이 휴지통의 가지는 한계이기 때문이다. 완전히 구기지 않으면 휴지통에서조차 받아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렇게 구겨지는 규격화를 만들어 놓고 그렇게 구겨지게 하는 것을 안팎으로 요구받고 있다면, 그 소년의 꿈은 진정성의 여부에 따라서 그 순수성은 유지되는 것의 유혹적 시험을 받게 된다.
  
   6. 만일 구겨지게 되면 그는 낙인효과(Stigma Effect)(Labeling Effect)라고 하는 것의 의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낙인 효과라는 말은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와는 반대라고 한다. 이는 나쁜 사람이라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그 찍힌 후부터는 그 낙인에 걸맞는 행동을 하게 되는 심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제 더욱 적극적으로 자기의 부정적인 모습을 정당화하려는 행동으로 한다. 자기의 그런 변신의 가치성을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노력을 발생하게 한다. 계란 투척을 받은 모당 모 의원이 어제 오히려 한 수 더 뜨는 일을 하고 있다. 자기의 국가반역적인 행동을 모두에게 알려 공감을 받아내겠다고 한다. 그렇게 하여 그 소년은 결국 자기의 이상을 버리고 만다. 바둑알통의 바둑알이 보스의 손으로 들어 간 것이 그 원인이고 문제라고 본다. 본인 자신이 헌법의 손으로 들어가는 것을 고집하는 진정성을 버린 것이 되는 것이다. 그것으로 그 정치 이상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그는 아마도 이제부터는 국민에게 국난의 문제를 치료한다고 하는 의도로 위약(placebo)효과를 유발하려고 할지도 모른다. 위약효과라는 것은 가짜 약을 진짜 약처럼 환자에게 주면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의도하는 말이다.
  
   7. 밀가루를 알약처럼 만든 플라시보가 약효를 보는 것처럼 그런 효과를 가져 오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위약효과이다. 아마도 그런 것을 요구하는 짓을 하려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가짜 약을 파는 약장수로 다니면서 세상을 더욱 혼란하게 할지도 모른다. 이는 이미 그 바둑알은 어느 보스의 손에서 알맞게 사용되는 정치실험용이 될 수밖에 없는 덫에 걸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지금 가짜약이 판을 친다고 한다. 돈에 눈이 먼 자들이 가짜 약을 주고 만병통치약으로 과대 선전하는 것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문제를 떠나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그런 가짜 약을 파는 약장수로 낙인효과를 최대한 보고자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김정일의 눈에 드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김정일의 수령독재와 혹독한 인권탄압에 벙어리들, 귀머거리들, 소경들, 저는 자들을 치료하는 정치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김정일을 사랑하라고 하는 스톡홀름러브(stockholm love)의 전도사로 자처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는 말이다. 그런 것들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의 구겨진 인생이다.
  
   8. 어찌하여 그들이 정치하려고 할 때 그런 자들을 만나게 되었는가? 참으로 세월을 원망해야 하는 가이다. 이는 이미 60년 동안 자유대한민국 안에 김일성의 공작은 심화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본으로 자본주의를 무너지게 하려는 책략과 자유를 통해서 자유를 망가지게 하는 책략과 선거로 민주주의를 무너지게 하려는 책략이 모두다 그대로 먹혀들어 간 세월동안에 만들어진 내용들이다. 오늘날의 정치인들은 바로 김일성 김정일의 언어들을 알아듣는 자들이 되었고, 알아보는 자들이 되었고, 함께 소리치며 화음을 낼 수 있는 자들로 구성된 판으로 보인다. 또 김정일이가 요구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햇볕정책이나, 대북포용정책으로 고난이도 기술, 대국민 속이는 기술로 이에 부응하고 있다고 본다. 이런 정치판에서 누가 소경이고 누가 벙어리이고 누가 귀머거리인가를 말하자면, 오히려 유치한 행동으로 보게 하려는 시각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 알만한 사람들이 왜 그러냐?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지 않느냐? 세상은 시류를 따라 가는 것이지, 獨也靑靑할 수는 없지 않느냐? 상황이 그러니 그 속으로 들어가서 헌법의 통치의 세상으로 만들어 가야 하지 않느냐?
  
   9. 하여튼 말 못하는 정치인이 없다고, 헌법을 완전히 뭉개버리고 나서는 이들의 미래는 길이 굽어진 것으로 표현해야 옳다고 본다. 정치인의 길은 헌법에 충성하는 직선이어야 한다. 헌법에 충성하는 국민을 만들어 내려는 것이 정치인의 목적지이고, 그런 헌법의 충성도 안에서 애국애민을 하는 충만한 진정성의 헌신과 국익을 창출하는 모든 기술의 능력을 구사해야 하는 것이 정치인들이 가야 하는 직선의 道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것을 하지 않고 있다면, 그들은 정치기득권자들로 보여 질 뿐이라고 하는 것이다. 정치기득권으로 돈을 벌어먹고 사는 모리배라고 하는 것, 또는 가짜 약을 팔아 부자가 되려는 가짜 약장사일 뿐이라고 본다. 그 약을 먹으면 북한주민의 고통을 보고도 못 본척하게 된다. 도리어 그 약발에 따라 북한주민의 혹독한 고통을 강력하게 외면하게 하는 눈가림 귀막음 입막음을 주창하고 나서는 자들이 된다. 참으로 위약효과를 보는 자는 김정일인가 보다? 자기들이 주는 주장(약)을 사서 눈에 바르면, 김정일을 증오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눈으로 보게 되고, 귀에 바르면 김정일의 말을 사랑으로 알아듣게 되고, 입에 바르면 김정일을 칭송하는 화음이 나오고, 저는 다리에 바르면 김정일을 위해 고난이도 기술(햇볕정책 대북포용정책, 핵무장 동조정책, 수령독재 내재적 접근법에 동조)에 함께 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 국가 반역질을 약이라고 팔아먹는다. 참으로, 참으로 가짜 약장사들이다.
  
   10. 그들은 국가 반역을 일삼는 자들을 동조하라고 외치는 자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바둑알통에 담겨진 알들이 헌법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보스에 충성되는 것으로 굽혀지는 순간부터 그의 정치 이상, 곧 자유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김정일 수령독재를 무너지게 하는 자유의 전도사, 북한주민을 해방하는 인권의 투사,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고난이도 정치기술자라고 하는 목적지와는 전혀 다른, 국가 반역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본다. 진정한 정치인은 인권의 존엄성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때문에 모든 국민에게 김정일의 수령독재의 악마성을 보게 하고, 듣게 하고, 알게 하고, 말하게 하고, 김정일에 눌려 저는 자들을 일으켜 세워 김정일을 적극적으로 적대하게 해야 한다. 그런 것으로 국가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그 에너지로 국가성장의 에너지로 삼고 그 에너지로 북한주민을 해방하는 에너지로 삼아 내는 자들이 되어야 直線이기 때문이다. 이런 기본적인 업무를 버리고 보스의 충실한 바둑알이 되어 국가를 팔아먹는 너희는 도대체 국가 반역자가 아니면 무엇이라고 해야 하는가? 어서 그 여의도에서 가짜 약을 파는 짓을 그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고 국민과 헌법의 이름으로 경고하는 바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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