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인의 제물은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사람마다 진실함에서 나오는 진정성을 가지고 사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산다. 이런 진정성의 신실함은 결국은 모든 자들의 믿음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그런 믿음이 다함이 없다면 사람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자가 될 것으로 본다. 사람은 믿을 수가 있어야 하고 타인이 자기를 믿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서로가 믿음이 되려고 신용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진심을 다한다. 바로 그런 틈을 노리고 있는 것이 탈을 쓴 이리라고 하는 것에 있다. 믿음을 쌓고 난 후에 나타나는 것은 곧 반역이라는 말이다. 또는 속임수라고 하는 것이다. 서로가 믿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처음도 그요 과정도 그요 나중도 그가 되는 신용사회 구축은 진정성의 품질과 그 분량의 여부에 있다고 본다. 사람은 믿음을 주는 능력은 있는데, 믿음을 준만큼의 이익을 주지 못하게 되는 것이나, 일을 못해내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럴 경우 참으로 황당하게 된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게 된다.
  
  2. 그것이 사기치는 것이 아니라면, 또는 반역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 인내하고 또는 발전하도록 투자를 해서 많은 훈련을 하게하고 마침내 믿음직한 일꾼으로 만들어 내는 길밖에 없다고 본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자칭 민주인사로 나서서 박정희 독재와만 싸울 줄 알았지, 김정일 수령독재와는 싸우지 않더란 말이다. 입만 열면 어느 도시의 민주화 투쟁을 영광을 삼아 자랑하면서 북한에서 혹독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돌아보지 않는 이런 위선자들이 있더란 말이다. 그들은 결국 사이비라고 하는 것이 드러났고, 그들의 노림은 민주화의 발전이 아니라 오히려 수령독재의 남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이런 이중 잣대가 난무하는 시절이고, 그들의 그런 잣대질에 또 한사람의 탈북민이 태국에서 세상을 달리하게 된 것이다. (삼가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태국 이민국 수용소에서 제3국으로 가기 위해 기다리던 40대 후반의 탈북자가 숨졌다고 한다. 태국 이민국 수용소에서 제3국으로 가기 위해 대기 중이던 김 모씨가 최근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져 수용소 탈북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3. [사망한 김씨는 뇌출혈을 일으킨 뒤 병원으로 이송도중 사망했습니다. 김씨는 3개월 전부터 수용소에서 제3국으로 가기위한 대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40대 후반의 김씨는 처와 동서 그리고 처제와 함께 수용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한 김씨는 수용소 내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해 와서 동료들 사이에서 소위 감방장으로 불릴 정도로 신망이 두터웠습니다. 특히 김 씨의 두 자녀인 21살의 아들과 17살난 딸은 김씨보다 앞서 이달 초 남한으로 들어갔고 김씨 역시 이달 말 남한으로 갈 것이 거의 확실해 남한에서 가족 상봉을 눈앞에 두고 사망해 주위사람들의 안타까움이 더하다고 수용소 관계자가 전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김씨는 한 달 전 고혈압의 고통을 호소하며 수용소 밖에서 생활하는 탈북자들에게 고혈압 약을 구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태국의 수용소 규정은 의사의 진료와 처방전 없이 수용소 안으로 의약품을 들여오는 것을 금하고 있어서 수용소내의 탈북자들은 탈북과정에서 떠돌다 얻은 질병을 가진 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왜 이런 일이 벌어져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그것은 김정일의 주구들이 민주화 인사로 탈을 쓰고 있었다는 것으로 요약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이제 이들의 악행이 도를 넘어선 것이고 자유대한민국의 말살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것이 자기들의 생존의 길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런 현실적인 문제 곧 태국의 이민국 수용소에서 병을 얻게 되고 졸지에 죽게 되는 불이익을 당하도록 내팽개쳐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수용소 외에 안가에서 생활하는 탈북자 가운데 35살가량의 이씨성을 가진 여인도 2차례의 암수술을 받고 방콕시내 모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다른 탈북자도 방콕시내 모 병원에서 장기 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복의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서 태국 내의 탈북자들에 대한 치료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그런 고통에 내팽개쳐지도록 만든 것이 김정일 주구들이라고 하는 것이고, 남한에서는 민주화 인사라고 한다.
  
  5. 민주화 인사라고 하는 것은 자유와 인권에 대한 가치를 최고로 여겨 이를 확산시키는 선한 투쟁을 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似而非들은 김정일의 수령독재에서 영웅적으로 자유를 찾아 탈출한 위대한 자유의 투사들과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기 위한 생명을 걸고 투쟁하여 태국까지 오게 된 탈북민들을 아주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 때문에 오히려 타국 행으로 방향을 잡게 하는 분위기를(평양과 서울은 같다는 공포분위기) 감지하게 하는 것이다. 자유를 위해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앞장서서 싸워야 할 이들은, 자기들의 할 일을 망각하고 오로지 수령독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이 위대한 자유의 투사들을 외면하고 매몰차게 팽개쳐 두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들을 대고 있지만 그것이 곧 저 사이비들이 바라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김정일 類들은 하나같이 인간의 자유와 존엄에 대한 가치를 짓이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곧 이 나라의 모든 대북 외교 정책을 좌지우지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분들이 타국에서 유리 구걸하고 있는 실정이다. 타국에서 탈북민들이 말로 다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고통을 받으며, 삶을 연명하고 있는 것이 다 김정일 주구들의 야만적이고 악마적인 준동에 있다.
  
  6. 이 위대한 자유의 투사들을 유리 구걸하게 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이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생명을 걸고 투쟁하는 탈북민들을 짓밟히게 하고 짐승들의 성적 노리개로 삼게 하는 이 사악한 인간들은 누구인가? 자유대한민국의 외교부에서 하는 일이 결국 수령독재를 뒷받침하는 것이 그 전부라면 이 나라는 자유대한민국인가? 수령독재의 종속국인가? 묻게 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탈북민들을 희생시켜 국익을 도모한답시고 당리당략에만 급급하여 따를 것인가? 老醜의 헛된 자기 구현 욕구인 老慾에 의해 저질러진 6.15반역선언을 구체화하기 위해 명분상으로 김정일을 자극하지 말자고 하는 것으로 눈가림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김정일의 편에선 주구들이 아닌가를 묻고 싶어지는 것이다. 탈북민들은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아울러 헌법적인 보장을 받아야 하는 자국민이고,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누려야 할 인간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고 본다. 모든 지식인간들이 지성인간들이 이를 보고도 못 본 척하고 있기에 이들이 이렇게 준동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소리치는 국민이 없다면 도적이 창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7. 우리는 이 사이비 민주인사들의 광주사태를 민주화 항쟁이니 하면서 큰소리치며 권력을 잡고 있다고 보고, 김정일을 잘 대해주면 북한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하는 궤변을 만들어 놓고 있다. 김정일을 후원하여 힘이 강화되면 될수록 그 사악한 수령독재는 더욱 큰 힘을 얻어 더 많은 고통을 북한주민에게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압살하는 자들을 강화시켜주면 어찌 북한주민의 개혁과 개방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오히려 그렇게 해서 덕을 보았으니 더욱 그리하자고 할 것이 아니겠는가? 이 사이비민주인사들아, 언제까지 자유대한민국 안에서 똬리를 틀고 있어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생명을 걸고 투쟁하는 탈북민들의 귀국을 방해할 것인가를 따져 묻고 싶은 것이다. 수령독재가 얼마나 심각하게 주민들을 괴롭혔으면, 악마라고 지칭하겠는가? “이 회칠한 담들아. 이 사악한 인간들아. 너희가 언제까지 북한주민을 희생시키고 권력의 단 꿀을 빨아 먹을 것인가?” 이런 위선을 감추려고 김정일에게 천문학적인 체제유지비를 충당해 주는 조건으로 회담을 구걸하였다.
  
  8. 우리는 이들의 행동에 침묵하는 것을 참으로 이상히 여기는 바이다. 인간의 자유와 존엄과 행복과 생명을 박탈하고 억탈하고 약탈하고 수탈하고 강탈하여 자기들의 이익을 삼는 이 악마적인 행태를 외면하고 있는 자들은 모두 다 같은 위선자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말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무슨 의미가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명예와 능력이나 재주가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인가? 인간의 존엄을 짐승처럼 여기는 자들은 인간이기를 스스로 거부한 자들이라고 본다. 그들의 그 가진 지식과 학벌과 모든 경륜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그것은 국민의 눈을 속이기 위한 방편이고, 그것을 가지고 기득권을 쌓고 마침내 국민들의 피와 살을 빨아 먹는 자들이 되는 착취자들, 이리와 승냥이 떼가 되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를 생각하고자 한다. 인간이 인간의 존엄을 무너지게 하는 것이나,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고 본다. 그것은 짐승이나 악마일 뿐이다. 그런 자들이 자유대한민국, 곧 인간의 존엄을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는 것처럼 대접하려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 대한민국의 일원이 될 수가 없어야 한다.
  
  9. 그런 침묵자들, 방조자들, 비겁한자들, 나약한자들이 지도자의 반열에 서는 것은 더욱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그들이 다 지금의 지도자가 되어 국가에서 주는 모든 혜택을 받아 누리고 있다. 그들은 지금 未必的으로 김정일 수령독재에 부역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당하고 있으면 자신들도 인간임을 스스로 말해야 한다. 나라의 대통령이 되려는 자들이면 김정일의 수령독재에 영합하려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유와 인권의 확산을 위해 존재되는 인간이지 수령독재의 하수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정일 주구들은 이제 의법조처를 받아야 하고 침묵하던 모든 지식인들은 일제히 일어나 소리쳐야 한다. “나도 인간이다.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을 갖는다. 때문에 탈북민들과 북한주민들도 인간이다. 때문에 그분들도 인간의 존엄성을 갖는다.” 타인의 존엄성을 짓이겨 사는 김정일들을 향해 고래고래 소리쳐야 한다. 그런 짓을 이제는 그치라고. 수령독재에게는 단 한 푼의 돈도 지원할 수 없다고 말하고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존엄을 찾아내는 길이고 인간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본다. 현실의 지식 및 지성인들은 오히려 침묵하는 것을 지성으로 여기는 이 기이한 현실에, 지성인이라고 하는 믿음을 이용하여 사기치는 집단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마치 하나님을 속이려고 거짓 예배드리는 자들과 같다는 말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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