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주권국가가 아닌가? 더욱이 과반수 지지로 출범한 새정부에 대한 비난은 곧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비난인데 이것이 과연 엄중한 주권침해이고 국가모독이 아니란 말인가.
지금 한국은 북한의 실용에 길들여져있다. 달라면 주는 것으로, 비난하면 참아야 하는 것으로, 기다리라면 한없이 기다리는 것으로, 대포을 쏘면 그 이상 강해선 안되는 것으로,
우리가 이명박 정부에게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자기 자리에 도로 갖다 놓는 것이다. 덜도, 더도 아닌 본래 위치의 한국을! 감정도 있고 자존심도 있으면서 배려할 줄 아는 한국을!,
그런데 지금 새 정부는 4월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남북관계에서 매우 소심하다 못해 좌익십년에 일년을 더 추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정책이 바뀌면 말도, 행동도 대담하게 바뀌어야 한다, 자신부터 분명히 변해야 남도 변화시킬 수 있는데 이명박 측근들 중에는 아직도 햇볕정책의 부분적 수용을 운운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의 실용이란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임을 당당히 보여 주어야 남북관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 북한이 정부급 성명으로 비난했으면 우리도 응당 이에 대한 엄중경고로 새정부의 기강을 보여줘야 한다. 서해교전을 보지 않았는가? 우리가 한번 참으면 북한은 두 번 감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