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퇴진, 이명박 취임과 함께 보수세력이 달라져야 할 점들


1. 입장의 변화: 도전자에서 챔피언으로.
-좌파정권을 공격하던 자세에서 國政을 이끄는 세력으로 바뀌었다. 대책 없는 비판보다는 대안 있는 비판, 방법론이 있는 비판을 해야 한다. 言動도 공격적 자세에서 책임 진 사람의 신중하고 품격 있는 자세로 변해야 한다.

2. 보수세력의 비전과 과제: 민주주의의 힘으로 자유통일을 이룩하여 一流국가를 건설한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親北청산, 보수自淨, 法治확립이 이뤄져야 한다. 보수세력의 손으로 보수의 무사안일, 부패, 이기주의를 청산해야 정통성을 확보할 수 있다. 그 힘으로 親北을 청산한 뒤 法治를 확립할 수 있다.

3. 보수自淨의 방향: 고위공직자 부패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 대기업의 비자금 엄단,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조직적 투쟁력, 작은 정부-적은 세금-많은 일자리, 영혼 없는 관료주의 타파, 지도층의 솔선수범. 예컨대 富者동네에서 화장장 건설 반대나 임대아파트 건설 반대 시위를 하지 않아야.

4. 보수 확대 재생산 체제의 구축이 시급: 보수 매체 확대, 보수청년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보수 연구소와 보수 학자들의 활약이 증대되어야. 청년들에게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심고, 애국심에 불타는 자유통일의 주체세력으로 길러내야 한다.

5. 2008년의 중점 사업: 친북세력의 全사회적 청산, 특히 노무현 정권의 국가반역혐의 폭로, 고발. 건국 60년 행사로 이승만 대통령 復權. 건국 및 호국 영웅들의 동상 세우기, 거리나 공항에 애국자 이름 붙이기, 애국관련 기념물 만들기 등 유형적인 사업에 초점을 맞추자.

6. 보수세력의 새로운 사업 발굴: 영어와 함께 한국어를 아름답게 가꾸어야. 민족 문화의 매개체이자 국어의 일부인 漢字 교육 강화는 보수의 몫이다. 漢字말살 정책에 좌파적 이데올로기가 숨어 있었다.

7. 보수가 모범적 민주시민이 되어야: 보수는 준법세력이다.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는 세력이 보수이므로 스스로 준법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보수층은 절도와 예절이 있고 효율적이며 정확하고 정직해야 한다. 반역세력엔 엄격하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선 너그러워야 한다.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군자는 달라도 화합하고 소인은 같아도 불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