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게 네 개 있다.
1. 북한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른다.
2. 미국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모른다.
3. 일본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모른다.
4. 한국이 얼마나 잘 사는지를 모른다.
5. 북한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모르는 것은 자주국방 의지가 약해지고 미국에 의존하다가 보니 北核 문제까지도 강 건너 불 구경하듯 하기 때문이다.
6. 미국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모르는 것은 현대사 교육에 소홀한 틈을 타서 미국을 원수로 가르치는 북한식 역사관이 침투한 때문이다.
7. 일본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모르는 것은 反日종족주의에 눈이 멀어 일본의 장점까지도 애써 무시하려는 경향 때문이다.
8. 한국이 얼마나 잘 사는지를 모르는 것은, 북한동포 해방, 즉 자유통일이란 목표를 포기, 세계적 안목과 국가적 大義를 상실하니, '헬조선'을 외치는 좌익의 양극화 선동에 보수까지 넘어가 고마움을 모르는 존재로 전락한 때문이다.
9. 자주국방과 자유통일을 잊으면 애국심은 사라지고 이기주의에 함몰되어 불평불만자로 변질된다.
10. 이러한 분별력의 총체적 붕괴, 그 배후엔 한글專用이 있다. 한국어가 암호로 전락하고 어휘력이 약해졌다. 그런 언어생활을 한 세대 이상 하니 眞僞, 彼我, 善惡 구분이 안 되는 것이다.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아침 기분좋으시겠네요 미스타리란 댓글다신분 글귀 모퉁이에 조선생님을 비난하는척하면서도 大義은 한통속이네요 동지를 반나셨으니 좋겠읍니다
조대표님,
1.광주에 대한 미 cia보고서에(2년전쯤) infiltrater(불순자, 침략자)가 섞여있었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우파들은 미국은 선, 중국은 악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라크 침공(이라크는 1차대전후 오스만제국에서 분리되었더군요), 시리아내전 등에서 미국이 온갖 악한짓(예를 들면 거짓공작, 민간인 학살 등)을 했다는 증언주장이 많습니다. 어떻게 된건가요?
3. 소위 우리나라 골수좌파란 사람들도 다 무교이고 사회주의자일것 같은데 오히려 대다수 천주교도들이고 겉으론 반미 속으론 친미(자식 유학이 아니라), 실제로 전정부에선 미국무기도 많이 사주고 사드도 배치하고 로비도 많이하고 오히려 중국갔을때 조인트 맞고 등등 우리의 상식으론 도저의 이해가 안가는데요. 아직도 반중친미 외치면서 언론도 저쪽편, 문화도 저쪽편, 사법도 저쪽편인 불쌍한 소위 우파 국민들에게 해주실말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