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학(@user-gv8sx8ve3b) 댓글
조 대표님 저는 팔십대 중반의 독거 노인입니다
젊은 시절 축구 배구 탁구 등 구기 종목을 다루어 봤기 때문에 홍 시장과 이준석 대표의 주장에 개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우리나라 축구 발전을 위해서 두 선수의 다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첮쩨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경기 스타일이 다릅니다 이를테면 손 선수는 유럽 스타일이며 이 선수는 남미 스타일이기 때문에 호흡이 잘 맞지 않습니다 이는 감독 코치의 몫입니다
둘째는 이 선수는 이십대 초반이며 손 선수는 삼십대 초반입니다 세대 차이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중요한 사항들을 즉흥적으로 댓글 표현 하기 너무 어려워 결론적으로 한 가지 언급 하자면 정치판에는 사면 이란 제도가 있는대 유독 스포츠 연예계는 왜 사회적 사면이 없는지 의문입니다.
예를 들면 황영옹 가수는 개인 콘서트는 하나 아직 방송 출연은 본 적이 없고 배구 여자 국가 대표 이재영 이다영 선수들의 복귀는 불투명 한 것 같습니다. 용서는 하나의 미덕입니다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m/정말 우리나라 이 마녀사냥식 비난은 자중해야 된다 살인범 보다도 더한 비난과 조롱을 받고 있다 이게 맞는 일이냐 인성을 논할 만큼 자기들 스스로를 돌아봐라 인성을 논할 만큼 난 착하게 살았는지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면서 살아 오고 있다 한 인격을 이렇게 멸시하고 그 사람이 죽어야 끝나는 이 지독한 공격 당장 멈춰야 된다
*다른 사람이 아닌 홍시장님께서 이런 말씀 하시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대통령 경선 할때 떨어지고 연설 하실 때 윤 대통령께 협조 하겠다 하셨는데 등 돌리시고 비판도 아닌 삐딱선 타시고 소인배라 했습니다 어른이신 홍시장님께서도 실망을 주신 모습 보았습니다 아직 마음도 자라고 있는 어린 선수의 실수를 용서하지 못하고 퇴출시켜야 한다는 말씀 오늘 알았는데 이강인 선수의 싸가지보다 홍시장님의 좁은 마음 역시 소인배시구나 탄식이 나오네요 이강인 선수 잘못 인정했구요 이번 일로 홍시장님보다 더 나은 인격자로 성장했을지 모르잖아요 기회를 주어 훌륭한 선수를 나라를 위해 뛰도록 해야지요 넓은 품으로 실수까지도 안을 수 있는 대인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인섭/팀웍보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뛰는놈은 제거해야지 전체분위기 하물며 국가의 승패가 갈리는 중요한때 개인감정도 못추스르는 작자는 영구 퇴출시켜야 한다 기본 예의도 못갖춘이는 자격이 없다 논할 가치조차도 없는것을 굿이 논하는 자체가 우스꽝 스럽네
*인성론~이 얼마나 한 사람에게 (그것도 아직 어리고 젊은 이에게 )폭력적일 수 있는지 자중해야 합니다 잘못은 잘못으로 벌하고 야단치면 됩니다 몇가지 사건으로
인성론으로 몰아가는 사회적 폭력에 대한
이준석 대표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이미 많은 것을 잃은 이강인을 끝까지 밟으려는 자에게 너를 돌아보라고 말하고싶어요 홍사장이 대표에서 물러날때의 사유가 무엇이었지요.
홍준표 시장~ 대구시 관리나 잘하셔요~ 수해복구 시기에 골프나 치러다니지 마시고~ 인성을 논하기 전에 자기 성찰이나 하셔요~ 여론 주목받고 싶어서 안달난것 같아요~ ㅋㅋ
마귀/사안사안마다 내가하고싶던 말을 이준석이 정확하게 얘기해주는거 같음
여론이 이강인을 거의 매장 시킬지언정 분명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하다는걸 알면서도 할 얘기하는 강단은 정말대단하네요
처음부터 사건의 본질을 저도 두가지관점에서 봤습니다
첫째는 왜 점심시간에 단체미팅을 하자는건가에서 보장된 개인시간을 제한하는거에대해 엠지세대는 굉장히 반감이 심하다는거 별거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개인의 자유제한에대한 좀더 생각해봐야 함
둘째는 아직우리사회는 선후배 위계질서에 의해 돌아갈수밖에 없구나하는 아쉬움이 메시,호날두처럼 개인의 창조적인 플레이를 통한 세계축구 상위권이 되는것은 아직도 어렵게구나하는 생각이
미국의 테슬라 구글 엔비디아등 세상을 바꾸는것은 선후배의 위계질서와 인성보다는 개인의 자유분방함을 통한 개인기가 중요하다는것을 우리사회가 빨리 깨닫아야~
기존의 철옹성같은 시스템을 누군가는 깨뜨려야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초록은 동색이고 본성이 비슷한 부류끼리 어울리 듯이 준스톤 자체의 인성이 그러하단 방증이지요
그래서 저는 좀 가혹한 말 같지만 현재 이강인을 두둔하는 팬을 자처하는 무리들의 인성도 그에 부합하니 그런 것 아닐까요...
구기종목은 팀웍의 운동입니다
홍 시장 님 비난 하나 틀린 것 없습니다
정치인도 정도를 벗어나는 행위 에는 한쪽 진영의 눈치를 보지말고 따끔하게 지적할 건 해야지요
홍시장님이 대구 축구협회를 맡고계시다니 말할 자격은 일단 잇다고봅니다
그러나 이강인은 대한민국의 자산입니다
그런 선수에게 퇴출을 논한것은 백번 잘못하신 일입니다
홍시장님은 이강인에게 사과를 해야 어른 이십니다
당시 국민적 지지율이 높았던 문재인 대통령이 김보름 선수에 좌표를 찍어서 김보름 선수가 수년간 고초를 겪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따르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홍준표 시장님도 자신의 말이 개인에 대한 좌표찍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글을 쓰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어떠한 하극상을 했건, 정계를 진출한다든가 법을 어기지 않는 이상 정치인의 좌표찍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마귀/굉장히 납득가는 내용입니다
정확한 팩트없이 함부로 한사람을 매장시키는건 굉장히 잘못되었습니다
이강인은 슛돌이때부터 굉장히 자유분방한 축구를 했고 그 자유분방함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홍명보가 팀미팅에서 의자 걷어차고 욕하고 이런상황을 동경하는 사람들을 보고 우린 언제까지 운동선수들은 억박지르고 공포분위기조성하고 위계질서 따라야 잘된다고 호응해야 할까요
선진국대한민국에 태어난 아이들인 엠지세대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자유분방함이 때로는 개판으로 보일수 있지만 이것이 인정되어질때 세상을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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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가수나 운동선수 등 대중스타의 人性을 비판하는 것은 위험하다.
*기량을 비판하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지만 人性을 비판하면 한 인간에 대한 총체적 부정으로 이어진다. 특히 힘 있는 정치인이 그렇게 하면.
*원수가 된다. 인요한이 이준석을 겨냥해서 "도덕이 없는데 이는 부모 책임이다"고 했는데 이런 人性비판은 원한을 심는다.
*人性비판자의 人性도 비판대에 오른다. 이강인의 인성을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장 "당신은 홍수 났을 때 골프 쳤지"란 반격이 들어온다. 골프 친 건 인성과 아무런 관계 없는데도 "그래, 너는 얼마나 깨끗한가"라는 균형감각이 작동하는 것이다.
*대중스타는 팬덤이 강하다. 이들이 인성비판 정치인의 적대세력이 될 수도 있다.
*인간 능력은 천차만별이지만 人性 면에선 거의 비슷하다. 권력투쟁에 함몰될 수밖에 없는 정치인들의 평균적 도덕수준은 아래 쪽에 위치할 것이다(국회의원 전과율 약30%). 남의 人性을 논하기에는 가장 적합하지 않는 職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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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와 능력에 따라 몸값이 결정되는 미국의 프로 운동계 & 첨단 프로그래머들.
미국의 스포츠에서 프로 선수일수록 자기 몸을 던져서 기적같은 묘기를 만들어내며 관객을 감동시키는 장면들이 많은데, 왜 그런가? 몸 값을 더 높게 받으려고 경쟁하는데 몰두하면 그런 희생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인가?
프로 선수일수록 팀에 대한 공헌과 헌신이 최고의 미덕이라는 것과 그 헌신적인 태도로 말미암아 자신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체득하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극점에서 오히려 팀을 위한 자기희생과 헌신이 더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리 어린 선수일지라도 <시기심>이 앞서서 <거역>으로 팀을 해친다면 스스로 자살행위를 한 거다.
이강X이 선배 손흥X을 때렸다. 하극상이라고 했다. 이는 마치 임영X이 조영X 가수에게 주먹을 날린것과 같은 사건이었다. 최X종이 최X암 배우를 폭행한 것과 같은 사건이었다. 있을 수 없는,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참보다 평등을 생각케 하는 사건이었다. 밥그릇 보다 실력이 중요함을 알리는 신호가 되었다. 원래, 고참ㆍ신참ㆍ선배ㆍ후배를 따지는 건, 주먹 세계나 군대에서 존재하는 짓이다. 무조건 굴종하고 복종하는 연예계, 체육계 또는 初選과 多選을 따지는 정치판에서는 인권과 평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실력이 숭상돼야 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