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2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因果應報(인과응보)원리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인데, 세상에서 재물과 인간愛인 의리 중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도 그대로 보응을 받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 보응은 결과인데, 그런 결과가 생명이냐 죽음이냐의 기로에 서게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결과가 생명이어야 하는데, 결과가 파멸로 이어지게 된다면 무익한 것이 아닌가?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한가?
   
  [마가복음 8: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여기서 나오는 ‘유익’profit은 헬라어로 opheleo(오페레오)로 읽고 그 안에는 to assist, to be useful or advantageous, to profit 등을 담고 있다. 진정한 이익은 무엇인가?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무엇을 얻어야 성공적인 삶이 된다고 할 수가 있는가? 대한민국은 지금 무엇을 얻으려고 공동목표를 향해 달려가는가?
   
  각 諸國은 각기 무엇을 얻으려고 달려가고 있는가? 예수님은 아가페이웃사랑을 천국의 목표로 제시한다. 나라의 지도자들은 그 나라의 목표를 제시하는데, 김정일은 한반도를 먹는 것이다. 그가 만일 형통하여 온 천하를 소유할 수 있다고 해도 그로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가? 세상을 피바다로 만들고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가? 그 결과는 피바다 생명경시사상이 지대한 권세를 가진다는 것뿐이다. 돈이 사람의 생명보다 더 귀한 세상이 된다는 것이다.
   
  [누가복음 9:25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누가 복음에서는 유익을 advantaged로 번역하였지만 원어는 오페레오로 읽고 그 의미도 같다. [마태복음 16:2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원어적인 의미는 세 구절 동일하다. 재물보다 인간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세상을 연다는 것은 중요한다.
   
  인간의 소유욕을 인간의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이 권세를 가지는 것, 그런 세상을 여는 자들이 있다. 오늘날 한반도의 비극은 돈에 있다. 그 돈을 더 많이 가지려고 사람을 죽이는 세상을 열고 있다는 말이다. 돈을 인간의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상이 세상을 점령한다면,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 권력을 잡고 그것으로 돈을 沒收(몰수)하고 흡수하려는 것이 세상을 판을 칠 것이다.
   
  생명에 대한 경시가 판을 치는 세상을 여는 것이 지도자들이라면, 그들이 곧 김정일과 동일한 아류가 아니고 무엇인가? 인간의 생명은 천하보다 더 귀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 대한민국 상층부에 앉아있다면 그것들이 모두 다 김정일과 동족이 아니고 무엇인가? 평화 시에 350만 명을 굶겨 죽이고 있고, 지금도 많은 사람을 굶겨 죽이고 얼어 죽게 하는 이들이 김정일과 그 집단이 아니겠는가?
   
  돈을 더 많이 가지려고 사람을 속이고 폭력을 행사하고, 살인으로 착취를 정당화하려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의 지령을 받고 사는 자들 곧 그들의 괴뢰들을 선출하는 것도 민주주의라고 강변한다면 참으로 헌법을 파괴한 해석이다. 피를 뿌려 돈을 구하는 자들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 없다. 결국 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생명은 천하보다 귀한 것인데, 그것들은 죽이는 것을 방법으로 삼아 통치하는 수령체제를 세운 자들이 아닌가?
   
  그들을 결코 인간으로 여겨서는 안 되는 것인데, 오늘도 그런 것들과 회담한다며 한자리를 만들고 미팅을 한단다. 그런 자들은 인간愛(애)와 인간에 대한 義理(의리)가 애초부터 없는 자들이다. 회담은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자들과 하는 것이지 인간의 생명을 파리목숨보다 못하게 여기는 자들과는 결코 회담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만일 그런 자들과 회담하기를 즐겨하는 자들은 같은 동질일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속고 있다든지,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아직도 그것들의 뜨거운 맛을 더 봐야 할 것 같다. 김정일과 그 집단이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자들로 돌아오려면 살인체제를 포기해야 한다. 그것은 곧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니, 결코 응할 수 없는 요구가 아니겠는가? 결국 저들에게서 나오는 것은 천안함 연평도 도발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核(핵)공갈을 하려고 멍석을 펴려는 것이다. 그것들을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가진 존재들로 대접하는 그 자체가 어리석은 것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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