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세상은 暴虐(포학)한 자들이 있다. 그 포학의 정점엔 김정일이 있고 그를 기반으로 공산수령세습독재가 있다. 이들의 고정패턴은 혹독한 폭정으로 북한주민을 처절한 가난 속에 몰아넣는 것이다. 정권유지를 위해 빈곤마인드를 구사하는 것이다. 가히 악마적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 주민에게 혹독한 포학으로 모든 것을 착취하는 공산수령세습독재체제는 김정일과 더불어 富者(부자)가 된다. 결국 그 포학한 자들은 그 가진 포학으로 아무런 노동 없이, 생산적인 노력 없이 부자가 된다. 그런 부자는 돈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딱 하나다. 기만과 폭력으로 사람을 혹독하게 학대하는 것이다. 기만과 폭력을 합쳐서 포학하다고 말할 수 있다. 기만과 폭력(학대)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얼굴에 정당한 땀을 흘리기를 싫어한다.
  
  2. 열심히 정의롭게 돈 벌려고 수고도 하지 아니하고, 개혁개방을 하여 외국과 무역거래를 통해 국부를 창출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로지 권력을 틀어쥐고 북한주민들을 철저하게 착취하여 자기들의 권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부요를 축적해 간다. 그들은 그것에서 멈추지 않고 남한 전체를 삼키려든다. 방법은 미군철수를 통한 남한군사력 약화이다. 남한군대가 약해지면 전력의 非對稱(비대칭)으로 인하여 공갈협박을 언제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할 뜻도 없으면서 전쟁하자고 나서는 것은 기만이다. 그런 말로 남한의 정객들에게 공갈협박을 하는 것은 폭력이다. 그런 기만과 폭력을 구사해서 자기들의 사욕을 채워나가는 자들이 곧 김정일이다. 김정일은 지난 60년 동안 아비에 이어서 남한을 통제하는 모든 장치를 해 둔 것으로 보여 진다. 이런 人的(인적) 인프라들을 친 김정일 세력 속에 숨겨두고 이들을 통하여 남한정부를 원격조종하는 것 같다.
  
  3. 남한정부는 그들의 원격조종으로 인하여 커다란 장애와 장벽을 겪고 있고, 힘든 과정을 거쳐 간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했다. 이명박 정부가 중도상호주의를 표방하는 이유는 김정일의 전쟁공갈협박 때문이다. 그 쪽으로 가야만 하는 이유가 대한민국의 가난한 사람들을 부자 되게 하고자 함에 있다고 한다. 언필칭... 이와 함께 북한주민들에게 1인당 3,000불 시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조건으로 비핵화와 개혁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일이 비핵을 선택하거나 또는 개혁개방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살아가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 그들에게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들은 모든 문제에 있어서 兩面性(양면성)을 본다. 모든 것에는 장점,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북한 인권을 강조하면 ‘그러면 전쟁하자는 소리냐’고 맞받아치는 세월을 살아왔다.
  
  4.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이러한 대북정책은 김정일 집단이 내뱉는 상투적 수법, 전쟁을 하자고 나서는 공갈협박에 넘어가 있기 때문에 나온 정책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사실 전쟁을 하면 북한 군부와 권부와 김정일은 몰락하게 된다. 물론 전쟁을 통해서 얼마만큼 사람이 죽어나갈지는 알 수가 없다. 북한 인권문제가 전쟁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죽여가면서라도 해결해야 할 문제냐고 사람들은 늘 질문한다. 사실 남한에는 그런 저런 와중에도 부요를 쌓은 자들이 있다. 성실하게 부요를 쌓은 자도 있지만, 천민자본주의적인 방법으로 부요를 쌓은 자들도 있다. 우리가 그런 것을 살펴보면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들의 쌓아 놓은 재산을 지키고자 함이다. 전쟁으로 인해 쌓아놓은 부요가 한순간에 잿더미로 날아갈 수밖에 없다고 하는 두려움과 불안이 그것이다. 김정일의 공갈협박에 제일 먼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자들은 대한민국의 부자들이다.
  
  [남한의 부자들이 전쟁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여 공갈협박으로 이명박 정부의 대북상호주의를 무너지게 하려고 할 것이다.]
  
  5. 그들은 그 부요를 지키기 위하여 공산수령세습독재를 묵인하고 있고, 그들의 공갈협박에 짐짓 동조하고 있고, 그것을 위하여 일하는 친 김정일 세력들에게 협력하고 있다. 그것이 남한의 부자들의 사악한 모습이다. 그들은 김정일이 전쟁을 云云(운운)하면 짐짓 두려워 벌벌 떠는 것처럼 쇼를 하고, 그것을 통하여 국민들을 윽박질러 김정일을 도와주라고 소리친다. 김정일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고 무척 노력한다. 애쓴다. 수고한다. 퍼다 준다. 그렇게 해서 지난 10년 동안 김정일을 받들어 모셨다. 이는 대북문제가 잘못 풀려가고 있다는 말이다. 마치 山(산) 속에 갇혀 울창한 나무에 눈이 가려져 산 전체를 보지 못하는 모양새를 갖게 한다. ‘김대중 노무현식 일방적 퍼주기’로 계속 나가면 남한의 부자들이 부요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6. 아니면 적어도 자기들이 안전지대로 돈을 빼돌리고 쌓아놓은 부요를 빼돌릴 수 있는 기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천민자본주의의 근성은 국가를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이고, 자유를 팔아서 자기 私利私慾(사리사욕)을 챙기는 것이고, 북한주민의 인권유린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부요를 지키는 것이다. 이런 자들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전면에 나서 있다. 전쟁으로 얻을 것과 잃을 것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계속해서 김정일에게 朝貢(조공)을 한다고 해서 전쟁이 없어지는 것인가? 아니라고 본다면 그들의 주장은 오히려 전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결국 어느 선에 가서는 김정일과 권부와 군부는 전쟁을 시도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 가난해지면 가난해 질수록, 그들은 남한에게 손을 내밀 것이고 남한에서 상호주의로 나간다면 공갈협박의 도수가 더욱 강해질 것이고,
  
  7. 더욱 강해지면 돌이킬 수 없는 선으로 몰려가게 된다. 때문에 김정일은 초지일관으로 이명박 정부의 대북상호주의 의미를 10.4선언의 제 5항으로 담아내려고 할 것이다. [5.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5項(항)을 살펴보면 완전히 날강도문서임을 알 수가 있다. 그 내용은 김정일을 받들어 조공을 바쳐야 한다는 것과 공산수령세습독재를 넉넉한 달러를 퍼다 주어 유지시켜 주어야 하고, 군대 유지비까지도 책임지라고 하는 것과 더 나아가서는 북한 살림 및 발전을 다해주라는 말이 들이 있다고 본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상호주의 성공관건은 10.4선언의 제 5항을 극복해야 한다. 그들은 이 조항을 가지고 남한을 윽박질러 받아가려고 할 것이다.
  
  [김정일은 이명박 정부의 상호주의를 김정일 식으로, 有無相通(유무상통)으로 담아내려고 할 것이다. 유무상통의 김정일 식 해석은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남한에 핵이 없다. 때문에 돈을 내고 보호비를 보내라고 하는 것이다.]
  
  8. 남한의 주구들을 총동원하고 친 김정일 세력을 선두에 세워 이명박 정부를 협박해 갈 것이다. 과연 그 협박을 이기는 것의 관건이 거기에 들어있다고 본다. 결국 북한 권부나 군부가 몰락한다고 하는 것의 자구책으로 그들의 단점인 기만과 폭력은 남한의 주구들에게 指令(지령)으로 불같이 떨어질 것이다. 소위 말해서 이명박 정부 길들이기다. 대정부투쟁이나 폭동과 같은 것들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를 시달리게 하면서 흥정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마치 대한민국 정부를 키에 담긴 곡식처럼 까부르는 술책일 수도 있다. 그토록 남한 전체를 수중에 넣고 있다고 생각하는 김정일이다. 여기서 우리는 숲을 보지 말고 전체적인 산을 봐야 한다. 그 산은 결국 전쟁이라고 외친다. 도와줘도 전쟁 쉬지 않고 전쟁 전쟁한다. 안 도와줘도 입에 개 거품을 품고 전쟁을 외쳐댄다.
  
  [김정일 식의 유무상통을 상호주의로 인정하라고 남한의 김정일주구들의 드센 파상공격이 있을 것이고 이명박은 그것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요인은 없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9. 그렇다면 전쟁을 각오하고라도, 아브라함 링컨처럼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전쟁을 피할 수 없다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그동안의 햇볕정책은 오히려 敵將(적장)에게 무기를 갖다 주는 것이었다. 그동안 그들에게 보낸 모든 지원은 총알이 되고, 대포알이 되었고 미사일이 되어 핵무기가 되어 우리의 국군장병들과 남한의 머리위에 쏟아지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대통령은 헌법 3조 4조를 어긴 자들에 대한 보안법적 의법 조치를 아주 강력하게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해야 한다. 북한인권문제를 강력하게 거론하는 것은 실용주의보다 더 앞서는 정책이어야 한다. 때문에 헌법준수운동과 북한인권 개선 및 해방운동을 대한민국은 선택해야 한다. 4월 총선에 친 김정일 세력과 그에 동조하는 부역자들을 완전히 낙선시켜야 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유세력이, 보수우익세력이 국회를 대다수 진출해야 한다. 反(반) 김정일 세력이 국회를 점령해야 한다. 국회를 점령하면 이명박 대통령도 자유세력으로 합류할 수밖에 없다.
  
  10. 적들이 입에 달고 사는 것이 전쟁이기 때문에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 전쟁을 대비할 때는 우리의 핵우산인 한미동맹을 확실히 하고, 모든 대북지원을 철저하게 차단시키고, 친 김정일 세력들에게 보안법적 의법 조치를 단호하게 해야 한다. 아울러 북한주민의 참상을 방방곡곡에, 세계에 연일 공개해야 한다. 이는 전쟁을 들먹이며 전쟁으로 늘 공갈협박하며 남한 속에 빨대를 꽂고 津液(진액)을 빨아먹으려는 포학한 자들인 김정일과 그 체제를 무너지게 하는 길이다. 그렇게 대응하면 그것이 대칭을 이루게 되어 결코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전쟁이 나면 자기들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강하게 나가야 한다. 남한의 김정일 인프라들이 온갖 공갈협박을 쳐도 끄덕하지 않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 때문에 이명박 정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남한의 모든 주구들을 의법 조치하고 예수의 사랑을 가지고 북한 인권을 강력하게 거론하자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김정일 식의 유무상통주장과 모든 공갈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때 비로소 대북상호주의가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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