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시청(市廳)에 다녀왔다. 지하철(地下鐵)을 타고 6번 출구(出口)를 나와서 보니 잔디밭에 텅 비어 있었다. 방송(放送) 멘트를 따라 가보니 시청(市廳) 우편(右便) 거리를 막아 집회(集會)장소(場所)로 꾸며진 모양이다.

오히려 하늘이 우리를 도와주는 것으로 보였다. 하늘에 구름기둥이 있어 집회(集會) 내 내 더위를 막아 주었다. 어쩌면 비가 올 듯 올듯하며 오지 않는 그런 하늘로 우리를 도와주었다.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아침에 준비(準備)를 하는데 마누라가 외친다. 여보, 구름기둥이야...난 그 말을 대수롭게 생각지 않았다. 집회(集會) 현장(現場)에 나가 보니, 그 구름기둥은 하나님이 특별(特別)히 준비(準備)해 주신 것이었다. 참 감사(感謝)한 마음이 들었다.

지난 번 서울 역 집회 때도 구름기둥이 있었던 것이 기억(記憶)이 났다. 정말 하늘이 도우시는 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카메라 팀은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고 있었다.

갔다 와서 조갑제 사이트와 프리존에 들어가서 살펴보았다. 조갑제 사이트에서 어느 분이 백만(百萬) 명(名)이 안 왔다고, 일을 잘하라고 하시는 글을 읽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분명(分明) 오늘 백만명(百萬名) 아니 천만명(千萬名) 이상(以上)이 모인 것으로 느껴졌다. 앞으로 그렇게 모일 것으로 느껴졌다. 그 느낌이 아주 강(强)하게 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어떤 가닥을 잡은 어떤 필 같은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 내게로 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일종(一種)의 희망(希望) 같은 것이었다. 양쪽의 건물(建物)들이 벽 역할을 해주어서 집회(集會) 분위기(雰圍氣)는 아주 좋았다. 그 연사(演士)들의 연설(演說) 또한 수준급(水準級)이었고, 청중(聽衆)들 매너도 수준급이었다.

곧 대규모(大規模)의 군중(群衆)이 몰려나올 것이 보였다.

나는 그것을 그곳에서 강(强)하게 느끼게 되었다. 아주 많은 군중이 몰려 나올 것을 나는 느꼈다. 때문에 나는 오늘 그곳에서 미구의 희망(希望)을 보게 되었다. 반드시 국가(國家)를 위기(危機)에서 건져내는 계기(契機)가 오늘 이 집회(集會)로부터 시작된다는 예감(豫感)을 얻었다는 말이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感謝)하였다. 동영상(동(動映像)을 만들기 위해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다. 이는 내가 본 희망(希望)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분명히 우리가 이길 것을 확신(確信)오기 때문이다.
<구국기도생각>http://www.onlyjesusnara.com/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