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여태껏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발표해도 완곡한 표현을 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민주당은 북한의 그것처럼 성명서가 살벌했다
국민의힘 초선이란 것들이 국힘당의 장점은 배워 익히지 않고
적대 정당의 거친 말투만 배운 모양이다
이러고도 초선입네 신선한 척 하나?

성명서를 읽어보니 확대 해석 투성이이다
사리를 밝혀서 사리를 논하려 한 것이 아니라
죽여놓고 보자는 언어 폭력이다
윤 대통령은 정신차려야 한다
자기 처지에 초선을 내세우거나 나경원을 공격할 계제가 아니다
지지율이 조금 오르니 자신감이 생겨서인지는 모르나
초심을 잃어가는 듯해서 안타깝다

민주당은 도적 같은 자가 독재를 하고
국힘당은 공정과 상식을 외치던 이가 독재를 한다는 말을 들어서야
앞으로 4년을 어찌 해체나가려고 그러시나요.

대통령이 자당을 장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리 안 나게 장악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내집안의 소리가 담을 넘어 나가면 그 집은 망한다는
옛말도 있지 않소.
박근혜가 한나라당 공천에 관여했다고 죄 준 이는
윤 대통령이었음에랴.

윤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당내의 진흙탕 싸움질이 벌써 몇번 째요?
이게 다 윤 대통령의 유,무능을 가름하는 잣대이지 않소이까?
저런 시건방진 초선들을 그냥 놔두면 장차 윤 대통령에게 득만 보이겠오?

성경을 읽기 위해 촛불을 훔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목적이라도 수단이 고와야 한다
백번 양보하여 비록 나경원이 잘못했다 할지라도
나경원을 공격하는 수단은 더 나쁘다
한 여자에게 48명이 나서는 이게 사람짓인가.
장제원이가 여자에게 퍼부은 거친 말투는 또 어땠고?

다툼의 목적과 원인은 가려져서 당사자들이 아니면 구경꾼은 잘 모른다
그러나 수단은 다 보인다
이때 구경꾼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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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2018년 2월 1일, 검찰은 "박근혜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제20대 총선에서 친박 정치인을 대거 당선시킬 목적에서 선거운동 기획·여론조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각종 자료 전달·친박 후보자들의 출마 지역구 선정 및 경선유세 관여 등을 했다"는 취지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되어 진행중인 재판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 (부장판사 성창호)에 사건을 배당하였다. 이에 병합 심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공직선거법 제57조의6(공무원 등의 당내경선운동 금지) ② 공무원은 그 지위를 이용하여 당내경선에서 경선운동을 할 수 없다.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① 공무원(중략)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2.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
3.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선거권자의 지지도를 조사하거나 이를 발표하는 행위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0. 제86조제1항 제1호부터 제3호까지·제2항 또는 제5항을 위반한 사람 또는 같은 조 제6항을 위반한 행위를 한 사람

③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1. 제57조의6제2항을 위반하여 경선운동을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