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TV댓글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부산 콘서트만 기다리고
있는 1인입니다
부산 토박이인 저는
남편도 부산 수정동 수성 초등을 나온 60대 중반이
지난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선생님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영웅님 덕분에
알게 된 우리 조 선생님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기다린 날이 왔어요
두 권을 주문해서 한 권은 교직에 있다가 퇴직하고
또 우리 영웅 님에 대해서
긴가 민가 하는 언니에게
선물했습니다
언니에게 내가 보낸 글도
있으니 읽어보고 우리 영웅 님이
이런 사람이란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언니 티켓도 제가 선물해서
같이 가려 구요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저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걸 알게 되었고 또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며
정말 고맙습니다
무지한 제가 눈을 많이 뜨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목소리가 어떤 오케스트라도 집어삼킬것같습니다 웅장한목소리가 압도적이구요

*선생님 올해도 건강하십시요 대구공연 감동적이었지요 평생 최고에 기억이될것같습니다


*조갑제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새해복많이받으시고 도와주시는 스탭분들도새해복많이받으세요
우리가수님을 지난수개월간 응원해주신덕분에같이 울고웃고
사랑가득한 선생님방송들으며
위안을많이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우리가수님의억울한
언폭을대변해주시는순간 천군마마를얻은기분이었고
집안에 큰어르신이나타난기분이라고
사연보내던기억이납니다
선생님은 가수님과 우리모든팬분들의 비빌언덕이었습니다 맨땅의헤딩하던때뿌연안개속의서갈길못찾아헤맬때 한줄기큰빛으로 큰힘주신
선생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대구 콘서트에서 폐암환자가 우울증에 걸려서 말도 안하고 살다가 불타의 황영웅 가수님 노래 듣고 부르다가 말문도 트이고 몸도 나았다고 간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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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 둘째날의 신청곡과 영웅님의 말.말.말

유리아이 | 서울


"이곳에 서고 싶어 오랜 시간 방황했습니다.

내가 설 곳이 아닌가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먼 길을 돌아 결국 이 자리에 섰습니다.

너무나 돌아 오고 싶었고 제가 돌아 올 수 있는 유일한 곳

저는 지금 무대 위에 서있습니다"

영웅님의 내레이션과 함께 미운사랑으로

2024년의 시작과 함께

대구에서의 마지막 콘서트의 막이 올랐습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영웅님의 몸과 마음에

한결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멘트가 구성지고 관객과의 티키타카도 자연스럽고

때론 능청스럽게 때론 재치있게,

오디오가 비지 않는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입니다.

<아버지의 노래> 부르기에 앞서

아버지들이 얼마나 오셨는지 체크하시면서,

"이제는 기분 탓이 아닌 것 같아요.

남성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끌려 오신 건 아니시죠?" "끌려 오셨다고요?"

"아~, 끌고 오셨다고요?" "그래도 즐겨 주세요" ㅋ

<애모> 부르실 때 객석으로 내려가시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위치는 매 회 달라졌던 거 같은데,

오늘은 무대 우측 1열에 계신 팬님의 손을 꼬옥 잡은 채로

노래를 부르셨어요.

(그 팬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게 틀림없어요.

아, 부러우면 지는건데..근데 손과 눈을 한꺼번에 마주하면 심장 괜찮아여?

생각만으로도 아찔~@)

황영웅 콘서트의 화제의 코너^^

오늘의 사연과 신청곡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첫번째 사연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자식들 뒷바라지를 위해

30여년 간 쉼 없이 과메기 작업을 해오신 팬님이

영웅님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듣고

많이 위로받았다며 <고맙소>를 신청하셨어요.

가수님께 과메기를 맛 보여 드리고 싶다며

직접 가지고 오셨다고 하네요.

영웅님이 과메기 드시러 2층 객석까지 한달음에 다녀 오셨어요~^^

드시고는 맛평가와 홍보까지 덤으로~

두번째 사연

오늘로 70세 생신을 맞은 팬님의 사연이었어요.

"오늘 생신이신데 여기 계셔도 되는 거예요?"(여기저기서 괜찮아요~)

"혹시 오늘 생일이신 분 계세요?"(여기저기서 저요! 저요!)

"아, 다 생일이세요? 환장한다~"

즉석에서 3000명이 다 함께 생일축하곡을 불러드리고

선물로 신청곡 <사랑했지만> 불러주셨어요.

세번째 사연

풍파가 많은 삶을 살아오던 중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새 삶을 시작하려는 찰나, 폐암말기 진단과 함께 시한부선고를 받은 후

가수님의 노래로 치유의 기적을 경험한 팬님께 <희망가>를 불러주셨어요.

(새해를 맞아 영웅님이 팬님께 신청곡 대신 불러드리고 싶은 곡이라고 해요.

신청곡은 <가슴아프게> 였다고 하네요. 더 이상 가슴아프면 안되니까..)


어제 오늘 한복 이벤트가 있었어요.

지난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후 매회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큰 웃음 주시는 팬님들 진짜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이벤트를 오늘로 끝내는 게 너무 아쉬워

이후 콘에서도 주제를 정해

앞으로도 쭈욱 가는 걸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댄스타임 후 비 오듯 땀을 흘리시며

한복을 자켓으로 갈아 입으시던 중,

"대구가 더운거야, 이 현장이 더운거야, 아이구 나 죽겄네"

(여기저기서 옷 입지마! 입지마!)

"바지를 벗으라고??" "매주마다 하는 이벤트에서

다른 모습 많이 보여드릴께요. 부탁하는데 시원한 걸로..벗는 건 안되고~"





콘서트 말미에 사투리 대방출~^^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네요" (안돼! 못가!)

"밤 새도 나는 괜찮은데~" (웅성웅성)

"알았어요. 저 얘기 좀 할께요"

"집이 없다고예" "천장 만들어, 여기" (웅성웅성)

"얘기 좀 하께~, 왜 그라요, 자꾸" (찰진 경상도 사투리^^)

"오늘로써 벌써 여섯번째 공연이잖아요"

"제가 오늘 청심환을 먹었는데요,

몇 번을 해도 무대에 선다는 건 늘 떨리고 긴장되는 건 똑같더라고요.

뜨거운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오늘 대구 공연의 끝인사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백년의 약속>과 <함께해요>를 끝으로

2023년의 마지막과 2024년의 시작을 대구에서 함께 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와 본 대구 가수님 덕분에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수님 그리고 파라님들~

2024년 새해 복 많으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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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님과 추억의 한 편이지를 만들며 함께한14시간

목련꽃 | 목포



1년중 가장 바쁜 사업장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하고 집에 들어 오니 아침7시

전날 도저히 바쁘고 건강상 무리라고 생각했던

대구콘서트 몃자리 남은 좌석을 보며

내마음속은 온통 가수님콘서트생각 뿐입니다

이런 저런 뒤에 닥쳐올 상황은제쳐두고

순천에 지인동생하고 티켓구매 2장을 했습니다~~~

잠깐 쪽잠 한시간 삼십분 눈부치고 일어나

시작된 가수님콘서트는 대구 공연장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우리팬들의 열정에 또한번 감동하고

내가 가수님 팬임을 확인시켜줍니다

저는티켓구매를 마지막에 하면서

좌석이 뒷자리 두번째였습니다.

단차가 있는 3층이라 너무좋았어요

우리 가수님 일산부터 시작해 광주 대구를 보고온

제 개인 소견으로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우리 가수님 노래와 춤 팬들을 향한

애뜻하신 마음 최고이십니다

가수님 실력은 말할것도 없고

천재가수님 반란의 시작입니다

제옆에 남자분들 얼마나 가수님 노래 하실때

열광 하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이제는 우리 가수님 걱정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눈으로 보고 즐기기만 하자구요

갈수록 남자 팬분들이 많아져서 우리 가수님은 이제 세대불분

모든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는구나 하고 울컥했습니다

잘해도 너무 잘하세요

아직까지 콘서트 못보신 우리팬님들 안보시면 평생 후회 하십니다

시간내어 꼭 보시기바람니다



PS 퇴근길 하실때 가수님 손 꼭 붙들고 안 놓아주신 우리 나쁜손

팬님 앞으로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제가 얼굴 기억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지켜드리는 품격있는 가수님 팬들이 되어 주세요

사생팬들은 되지 맙시다 제발요

스타는 바라만 보아야 합니다

수님 너무 좋은 무대 매번 감동하면서 청주 콘서트에서 또 뵈어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